이들 지방자치단체는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19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협약식에서 '세계 3대 광천수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 사업' 협약을 했다.
협약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참여기관별 역할 분담과 투자계획, 성과관리계획 등을 담았다.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홍성열 증평군수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청주시는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 사업에 249억5000만원(국비 91억, 도비 27억3000만원, 시·군비 131억2000만원)을 들여 세계 3대 광천수의 명성과 초정약수의 치유적 효과를 부각해 세계적인 관광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은 청주시가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 사업을 지역 여건에 맞게 수립하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협조하는 다부처·다년도 사업을 포괄보조 형식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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