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30분 강남구민회관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친환경 교육과 체험을 공유하고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주민 참여 행사다.
1부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유공자 표창장 수여, 환경선언문 낭독, 대기오염 줄이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2부 체험행사에서는 친환경 비누와 세제(EM)·수세미 만들기, 물배추·부레옥잠 배양 체험, 전기자건거로 주스 만들기, 에코 타투하기 등 체험형 행사가 열린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나팔꽃·맨드라미·채송화 등의 꽃씨가 무료 배부된다.
매년 6월5일은 환경의 날이다.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환경의 날을 정했다.
신연순 환경과장은 "이제 환경은 '반드시 지켜야 할' 필수조건"이라며 "강남구 곳곳에 설치된 145대의 미세먼지 측정기를 통한 도로변 집중관리, 청담역 미세먼지 프리존 조성, 어린이집 대기정보 알리미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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