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사회주택 학술회의 개최

기사등록 2019/06/16 14:33:18

사회주택 활성화 방향 모색

【서울=뉴시스】 서울 중구청 청사. 2019.06.16. (사진=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18일 사회주택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사회적경제와 사회주택'을 주제로 학술회의(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회주택은 기존 공공·민간임대와 달리 사회적기업과 비영리법인 등 사회적 경제 주체가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사회주택은 저렴한 임대료, 안정적 거주기간 보장, 공동체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서울시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장, 두꺼비하우징 대표, 나눔하우징 대표, SH공사 관계자, 만리동예술인협동조합 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장이 '사회주택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발제한다. 두꺼비하우징 대표, 만리동 예술인협동조합 전 이사장 등 전문가들이 사회주택 현황과 전망을 비롯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한다. 토론도 열린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 사회주택 컨퍼런스를 계기로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주택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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