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화상병은 세균병으로 사과·배 등 장미과(科)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거나 붉게 마르는 증상을 나타낸다.
이 병은 비, 바람, 곤충류, 전정 가위 등 농작업 도구에 묻어 감염되고, 고온에서 전염속도가 빠른 특성이 있어 여름철에 예방과 방제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보은군은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지난 3일부터 과수 화상병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농가신고제를 시행하고 있다.
농가신고제는 과수 화상병 의심증상을 발견하면 군 농업기술센터 종합상황실(043-540-5787)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596 농가의 배・사과 과수원 677㏊를 공동방제 했고, 교육과 SNS 등을 활용한 과수 화상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보은군, 전기자동차 11대 민간에 추가 보급
보은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1억6300만 원을 들여 친환경 전기자동차 11대(일반 8대, 초소형 3대)를 민간에 추가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17년 1월 1일부터 보은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으로 1가구당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1대당 최대 1700만 원을 지원하되 차종별 차등 지원하며, 보조금은 전기자동차 대리점(제조·판매사)에 지급한다.
구매 의사가 있는 주민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희망하는 차종의 자동차 지점,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가 11명을 초과하면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보급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보은군에는 현재 전기차 충전소 18곳(급속 10곳, 완속 8곳)이 있으며, 32대의 전기자동차가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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