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폭염부터 풍수해까지 여름철 종합대책 마련

기사등록 2019/05/20 15:33:33

15일 성동구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

【서울=뉴시스】성동구청 전경. 2019.03.14.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5일 성동구청 5층 통합관제센터에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해 여름철 태풍과 호우를 대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본부장인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중심으로 차장 한영희 부구청장, 통제관 및 총괄지원반장으로 손경철 안전건설교통국장, 지원협력관으로 임창윤 행정관리국장이 각각의 임무를 지휘하며, 재난상황관리반 등 총 13개 반이 위기대응 실무를 담당한다.

구청 공무원외에도 성동광진적십자사, (주)KT, SK브로드밴드, LG U+, 성동도로사업소, 동부수도사업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주)예스고, 제3298부대, 성동소방서, 성동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의 협업도 도모한다.

운영기간은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간이다.

여름철 종합대책은 ▲풍수해 안전대책 ▲폭염대책 ▲안전관리대책 ▲구민편의 생활대책 ▲보건대책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시행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여름철 재해 및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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