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율 양호’ 보은·옥천·영동 모내기 걱정 없다

기사등록 2019/05/13 14:45:00

13일 현재 저수율 옥천·영동 95.8%, 보은 84.6%

【영동=뉴시스】만수위 자랑하는 저수지.(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보은·옥천·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지사장 염종각)와 보은지사는 가뭄에 대비한 선제 대응 결과, 올해 모내기 걱정은 없을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말부터 저수지 하류의 물을 역으로 퍼 올려 저수율을 높이는 한편 용·배수로 정비와 준설을 완료해 모내기 준비를 마친 상태다.
 
13일 현재 옥천·영동지사가 관리하는 45개(옥천 27개, 영동 18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95.8%로 수혜지역 3494㏊의 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애초 지난 4월 25일 옥천·영동지사의 올해 통수식 때는 저수율이 100%에 가까웠고, 지난 6일에는 99.4%였다.
 
지난해 5월 초 옥천·영동지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99.2%였지만, 이후 비가 내리지 않아 여름 가뭄이 심했다.
 
 이날 현재 저수율이 95.8%까지 낮아진 것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농업용수 공급을 앞당긴 탓이다.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가 관리하는 17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도 84.6%로 올해 모내기 철 농업용수 공급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염종각 옥천·영동지사장은 “현재 저수율이면 올해 모내기 걱정은 물론, 여름철 농업용수 공급에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풍년 농사를 달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현재 봄 가뭄이 든 상태여서 앞으로 비가 내리지 않으면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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