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바른자세 교실

기사등록 2019/04/24 15:10:01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바른 자세 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거북목증후군과 척추옆굽음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어린이들의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아 신체적, 심리적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다.

사전 안내와 모집을 거쳐 올 상반기에 연희, 북성, 대신, 홍은, 안산, 가재울초등학교 등 6곳, 하반기에 홍연, 북가좌, 미동, 인왕초등학교 등 4곳에서 진행된다.

주 1회 40분씩 5주 과정으로 10개 학교에서 모두 ,3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한다.

송영민 자세교정운동 전문가는 ▲바른 자세와 나쁜 자세 비교, 친구 자세 관찰하기, 바르게 앉기 연습 ▲스트레칭, 척추세우기 체조, 나쁜 자세 습관 고치는 법 ▲책가방 바르게 메는 법과 책가방 끈 조절하는 법 ▲바른 자세로 스마트폰과 PC 사용하기, 바른 자세를 위한 컴퓨터 모니터와 키보드 조정, 거북목, 굽은 어깨, 굽은 등 교정 스트레칭 ▲바르게 걷기 등을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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