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식]춘천시 마임축제 30주년 준비 매진 등

기사등록 2019/04/24 15:17:03
춘천마임축제(사진=뉴시스 DB)
【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춘천마임축제가 30주년을 맞아 새롭고 특색있는 공연을 준비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협소한 공간과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의 도시 도깨비 난장'을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개최하며 국내 단체만 참여했던 파이어 퍼포먼스에 프랑스를 대표하는 '제이 파이어 캣'등 국내·외 10개 단체가 참가한다.

또한 3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전문가가 공동으로 제작한 '건배 – Viva La Vida'공연도 펼쳐진다.

2019 춘천마임축제는 내달 26일부터 6월2일까지 일주일간 송암 스포츠타운, 중앙로, 구 캠프페이지, KT&G 상상마당에서 펼쳐지며 축제에는 13개국, 51개팀 500여명이 참가하며 12만명의 관광객들이 찾을 것로 예상된다.
 
◇춘천시 시민중심 교통정책 TF팀 가동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택시업계(개인·법인)와 교통전문 관계자, 시와 구성된 TF팀을 다음달 중으로 구성한다고 24일 밝혔다.

TF팀은 택시운행과 관련해 법령에 없는 사항과 지방자치단체 재량 행위에 대해 기준을 정하고 교통 환경 개선 방안을 찾는 한편 포트홀 등 도로 내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담당부서와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TF팀은 격주로 만나 도로교통정책에 대한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춘천시 16억원 투입해 임도 신설·보수 실시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2019년도 임도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목재 생산과 임업 기계화 활성을 통해 산림경영사업을 증진시키고 임도를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해 재해 안정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비는 16억7365만원이 투입되며 임도 신설(5.2㎞), 임도 보수(4㎞), 임도 관리원 선발(2명)에 사용된다.

신설 구간은 ▲동면 감정리 느랏재~동면 월곡리(0.94㎞) ▲동산면 원창리 덤바우골~학술림 국유임도(1.7㎞) ▲행촌리 엄마봉~행촌리 멱골(1.26㎞) ▲남면 한덕리 양지골~시밀골(1.3㎞)이다.

시는 임도 보수 사업을 장마철 이전인 오는 6월말까지 완료하고 임도 시설 재해 위험지를 예찰하고 제초와 배수 관리를 맡을 임도 관리원은 기간제로 선발해 우기 중에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춘천시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 실시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마을의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직접 찾아 실행하는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내달 10일까지 올해 처음으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신북읍·후평1·2동·석사동·강남동·신사우동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한다.

시는 사전 교육 과정 6시간 이수자 중 공개 추첨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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