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소식]‘스트리트 힙합에 빠지다’ 이벤트 등

기사등록 2019/04/24 13:26:30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군은 오는 27일 상서면 산양리 DMZ 시네마 주차장에서 제1회 평화지역 문화난장판 ‘스트리트 힙합에 빠지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래퍼 딜리진을 비롯해 D.A 밴드, 걸그룹 걸스힙합 러스티와 아이러브(ILUV),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을 빛냈던 기타리스트 양태환 군 등이 무대에 오른다.

평화지역 문화난장판 공연은 지역 예술단체와 외부 초청가수, 연예인 출신 군장병 등이 함께 만드는 이벤트다.

이날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넷째주 토요일 오후 4시 DMZ 시네마(우천시 체육관)에서 화끈한 무대를 장병과 주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 역시 내달부터 화천 전통시장에서 상설 문화공연인 ‘2019 평화이음 토요 콘서트’를 시작한다.

화천 공연은 오는 5월4일 화천시장조합 주차장에서 개최되며, 정상급 걸그룹, 트로트 가수 등이 출연한다.

군장병과 주민들의 여가생활 향유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2019 평화이음 토요 콘서트‘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첫째주 토요일 화천시장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화천KSPO 홈 2연승 도전

WK-리그 여자축구 화천KSPO가 홈경기 2연승에 도전한다.

 화천KSPO는 오는 25일 오후 7시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수원도시공사를 불러들여 한판 대결을 펼친다.

 현재 1승2무로 3위를 달리는 화천KSPO는 홈 2연승으로 무패기록을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리그 단독 3위를 달리고 있는 화천KSPO는 경기당 평균 득점 2점, 평균 실점 1.33점으로 안정적 공수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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