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쾌적한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해 라돈 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

24일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일부 침대 매트리스와 라텍스 등 생활용품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라돈의 농도가 기준치 이상 초과 검출되자 군이 라돈 간이측정기 5대를 구매했다.

함평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함평군청 환경상하수도과에 신청하면 된다.

대여는 선착순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사용기간은 3일이다.


◇농기계임대사업장 토요일까지 연장 운영

함평군은 오는 27일부터 6월29일까지 총 2개월간 농기계임대사업장 본점을 토요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농가는 토요일에도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내 위치한 농기계임대사업장 본점을 통해 콩 파종기, 논두렁제초기, 보행관리기, 퇴비살포기 등 농기계 53종 168대를 임대할 수 있다.

임대기간은 기종별 최대 3일이며, 사전에 전화를 통해 임대 가능한 농기계를 확인할 수 있다.

임대료는 기종에 따라 1일 기준 1000원~1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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