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교육청-교육부 참가, 보라매 축구장서
교육부가 주최하고 광주시 교육청이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직원 600여 명이 참가한다.
18개 선수단이 4개조로 나뉘어 같은 조에 소속된 선수단이 서로 한 번 이상 겨루는(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전을 운영하며, 8강전부터는 승자 진출전(토너먼트)으로 진행한다.
전국교육청 축구대회는 1995년 4개 교육청 선수단 간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올해 22회째를 맞고 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24일 "이번 대회를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직원 간에 유기적인 교육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청 축구동호회 신봉호 단장은 "승패를 떠나 정정당당한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멋진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광주교육청은 2000년, 2004년, 2006년, 2014년 등 모두 4차례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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