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1분기 청년배당 대상자 온라인 접수

기사등록 2019/04/24 10:40:17
【파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2019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인 만 24세 청년 중 신청일 현재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청년이다.

신청자에게는 소득에 관계 없이 매분기별 지급 기준일에 따라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지급된 파주시 지역화폐는 앱 또는 콜센터를 통해 사용 등록한 뒤 파주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1분기 신청 대상자는 1994년 1월 2일부터 1995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자로,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http://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당일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최근 5년간 주소 변동 포함)을 첨부하고, 개인정보 활용 동의 절차를 수락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31-120)나 파주시 일자리정책과(031-940-4554)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이 정기적으로 소득을 획득해 장래를 준비할 기회를 얻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sak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