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 평균 19.2대 1

기사등록 2019/04/24 10:49:53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019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58명 모집에 1114명이 지원해 평균 1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행정 9급(일반)의 경우, 42명 모집에 928명이 지원해 22.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뒤를 이어 사서 9급 18.7대 1, 환경 9급 18대 1, 식품위생 9급 13.1대 1, 보건 9급 12.5대 1, 시설(건축) 9급 9.5대 1 등 순으로 나타났다.
 
소외계층을 위한 구분 모집에서는 교육행정 9급 장애인과 저소득층 모두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설(건축) 직렬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 임용시험에는 1명 모집에 2명이 지원했다.
 
올해 임용시험 경쟁률은 지난해 경쟁률 20.8대 1(38명 선발, 791명 지원)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이는 선발 인원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교육청은 분석했다.
 
연령별로 보면 21~30세가 694명(62.3%)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31~40세 342명(30.7%), 41~50세 58명(5.2%), 20세 이하 19명(1.7%), 51세 이상 1명(0.1%) 순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전체 응시자 중 여성이 859명(77.1%)으로 남성 255명(22.9%)에 비해 약 3.4배 이상 많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15일 시행되며, 면접시험은 7월 24일 열릴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7월 31일 울산시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한다.


parks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