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가 성평등 실현 등에 공적이 큰 시민·단체·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서울시 성평등상 후보를 내달 20일까지 추천·접수 받는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성평등상은 시상의 본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는 3가지 분야인 ▲성평등 실현 ▲여성사회참여 확대 ▲여성인권 및 안전 강화 분야로 나눠 선정한다.

분야별 추천된 수상후보자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다. 이후 총 6명(단체·기업 포함)이 선정된다. 시상은 올해 성평등주간(7월1~7일)기간에 진행된다.

수상후보자 추천 대상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거나 사업장(주된 직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기업)다. 다만 서울시장이 특별한 공적이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거주장소와 기간에 제한이 없다.

동일공적으로 서울시 시민상을 수상했거나, 올해 서울시 시민상을 수상한 사람, 서울시 성평등상을 수상하고 3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사람 등은 수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후보 추천권자는 서울시(실·본부·국, 사업소)와 자치구 또는 일반단체(기업), 개인이다. 개인추천의 경우 만 20세 이상 서울시 거주시민 1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접수는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받는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공적증빙서류 ▲서울시 홈페이지 등록 동의서다.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양식은 서울시 및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작성 시 문의사항이나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 담당자(2133-502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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