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10월까지 총 6회 실시 예정
이번 프로그램은 여행을 통해 한국의 역사·문화의 이해를 돕고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 모두가 건강한 가정으로 거듭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기간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총 6회 실시될 예정이다. 회차별 40여명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에 소재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꿈동이 예비학교 학생과 보호자면 참가할 수 있다. 다만 보호자 1명은 반드시 참가해야 한다.
행사일은 다음달 11일, 25일, 6월 16일, 6월 29일, 9월 21일, 10월 26일 총 6회다. 모집은 해당 행사일 운영개시 3주전부터 각각 시작된다.
신청방법은 인터넷, 전화,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다. 구청 홈페이지 '다(多) 행복 역사·문화 여행 참가 모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청 여성가족과를 통한 전화(02-901-6703)와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역사문화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맞춤별 2개 코스로 운영된다.
1코스는 1~3학년을 대상으로 '충무공이야기-거북선 체험-남산 한옥마을-전통놀이 체험'으로 진행된다. 2코스는 4~6학년을 대상으로 '국립고궁박물관-낙산공원전시관-한양도성 체험'으로 진행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다(多)행복 역사·문화 여행'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 모두 우리의 따뜻한 이웃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편견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행에 많은 가족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