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차두리·양궁 장영술, 수영 국가대표 대상 강연

기사등록 2019/04/19 20:34:11
차두리 전 축구대표팀 코치.(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이 명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대한수영연맹은 18일 진천선수촌 내 벨로드롬 1층 회의실에서 2019년 수영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소집교육을 실시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대표팀 선수들과 지도자, 김지용 회장을 비롯한 연맹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을 위해 힘을 쏟는 선수들을 위해 각계각층 유명 인사들이 지원에 나섰다.

한국 양궁을 세계 최강으로 이끈 장영술 전 양궁 국가대표팀 총감독(현 대한양궁협회 전무이사)은 국가대표의 자세와 책무에 대해 소개했다. 차두리 전 축구대표팀 코치는 국가대표로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강연했다. 선수와 지도자로 태극마크를 달고 느꼈던 바를 가감없이 전해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박상혁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박사와 민유선 경북대 의과대 교수도 멘탈 트레이닝과 부상 예방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hjk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