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올해 행정 운영 목표를 '도봉구, 일자리에 올인한다'로 정하고 지난 16일 구청 씨알홀에서 8개 단체와 지역일자리 창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도봉구,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도봉세무서,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상공회의소 도봉구상공회, 서울경제인협회,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북부지부, ㈜우리은행 등 8개 단체가 참석했다.

8개 기관은 관내 기업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원스톱 기업 경영 컨설팅'에 함께 동참한다.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효율적 수행,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에도 협력한다.

찾아가는 원스톱 기업 경영 컨설팅은 이동진 구청장을 추진 단장으로 변호사, 세무사, 금융상담사, 취업상담사, 행정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신속하고 즉각적인 해결을 돕는다.

첫번째 기업 컨설팅은 22일 관내 마을버스 기업인 청록운수를 찾아가 현장의 소리를 듣고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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