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간병인 등 2명 추가 발병
이에 따라 지난 1일 이후 지금까지 이 병원에서 발생한 홍역 감염자는 모두 25명으로 늘었다. 감염자 중 22명은 이 병원의 의사, 간호사, 직원, 의대생 등 병원관계자이며 나머지 3명은 입원 환자 또는 간병인이다.
이들 중 14명은 가택 격리 중이고 1명은 입원 치료 중이며, 나머지 10명은 격리 해제된 상태다.보건당국은 홍역 감염자들과 접촉한 4349명(능동 2615명, 수동 1734명)에 대한 감시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와함께 고위험부서인 신생아실, 신생아중환자실, 분만실 근무자 중 홍역항체양성 간호사 3명을 업무에서 배재하고, 홍역 예방 캠페인 일환으로 안양 관내 의료기관에 마스크 1000매를 배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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