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부림 사건은 처남과 매제 관계인 남성들이 말다툼을 하다 벌어졌다.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께 남양주시 와부읍의 한 택배회사 앞마당에서 처남 A(49)씨와 매제 B(48)씨가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는 현장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이날 B씨를 만나기 위해 B씨의 회사를 찾아 "왜 전화를 안 받느냐"며 A씨가 B씨에게 따지며 몸싸움이 벌어졌고, 다툼 끝에 A씨가 흉기를 휘둘러 B씨를 다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흉기를 휘두르다 A씨도 자신이 들고 있는 흉기에 찔려 다쳤다.
경찰은 B씨가 수술 후 회복되면 추가 조사를 진행한 후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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