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4가구가 거주하는 주택 1채를 모두 태워 30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또 주민 A(62)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고, 주택 지붕에 올라가 화재를 진화하던 소방대원 김모(30)씨가 1층으로 떨어져 허리를 다쳤다.
더불어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현장은 아파트 재건축개발이 예정된 주택가 밀집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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