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특성화고 금천희망취업캠프 개최

기사등록 2019/03/13 11:28:16

특성화고 동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27명 참여

【서울=뉴시스】2019 금천희망취업캠프. 2019.03.13. (사진= 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특성화고인 동일여자상업고등학교 취업희망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실무 직업능력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2019년 금천희망취업캠프'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7월까지 동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취업전문 컨설팅 기관 '더조은내일(대표 손기동)' 전문강사를 통해 웹디자인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능력을 강화한다. 자격증 취득시험에 탈락한 학생들은 8월 보강수업을 통해 재시험을 볼 수 있다.

구는 교육이 끝난 10월부터 12월까지 금천구 일자리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일자리를 알선하고 참여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지난해 금천희망취업캠프를 통해 동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26명 중 17명(65.4%)이 취업에 성공했다.

금천구청 일자리창출과(02-2627-204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청년들이 금천희망취업캠프를 통해 시대의 흐름 맞는 직무역량을 쌓아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실업률 해소를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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