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치구·교육청 등 총 100명 현장점검
급식 농수산물 225건, 축산물·가공식품 50건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농·수·축산물이 공급되도록 초·중·고 중 무작위로 50개 학교를 선정해 이날 오전 6시 검사에 나선다. 총 100명이 2인1조 50개반으로 각 학교에 반입되는 농·수·축산물을 수거해 검사한다.
대상학교는 지역을 고려해 자치구별 2개 학교씩 초등학교 16개소, 중학교 16개소, 고등학교 18개소 총 50개교다. 시는 농산물 225건 이상, 축산물·가공품이 50건 이상 수거·검사한다.
검사항목은 ▲농수산물 한 시료당 1㎏이상 수거, 잔류농약, 미생물 ▲축산물 200g이상, 계란 20알 이상 수거해 한우유전자, 유전자 잔류항생·항균물질 ▲가공식품 시료당 개별포장 6~7개 총 600g이상 수거, 식품별 기준규격 등이다.
수거한 시료는 지역별로 강남·강북·강서 농수산물안전관리반에 집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일괄 검사한다.
시는 검사결과 부적합이 확인될 경우 농수산물 생산자를 추적 조사해 관할기관에 행정조치를 의뢰할 예정이다. 생산자 행정조치는 고발조치과 과태료부과 처분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학교급식 공급업체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먹거리 안전성을 위해 집단급식소, 시민이 직접 청구하는 시민 방사능 청구제, 생산자가 농산물 출하 전 신청하는 자율검사 신청제 등을 확대 운영한다"고 말했다.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