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19년 반갑다! 금천에코교실' 운영

기사등록 2019/02/27 15:22:40

3월중순부터 맞춤형 환경교육 상설 운영

사전 전화 상담 예약, 누구나 무료 수강

【서울=뉴시스】 반갑다!금천에코교실 운영. 2019.02.27. (사진= 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다음달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금천에코센터(금천구청 지하1층)에서 '2019 반갑다! 금천에코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천에코교실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환경교육이다.

국가환경교육 인증을 받은 ▲환경박사 Dr. Eco ▲녹색에너지를 탐색!하다 ▲도전! 쓰레기 다이어트 ▲한내 생태탐방 ▲초록방주 타!Go! ▲어르신 기후변화 적응하기 등 17개 과정이 운영된다.

올해는 급변하는 기후환경 변화에 맞춰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보드게임을 통해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와 대응방법을 알아보는 '미세먼지 잡GO!, 맑은 공기 오GO!'가 신설됐다.

중학생 대상 '녹색에너지를 탐색!하다', '환경박사 Dr. Eco' 등 자유학기제 연계과정은 기후변화 이해도를 높이고 녹색직업을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평일에는 단체, 주말은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 신청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단체는 금천구청 환경과로 전화(02-2627-1505, 1508)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윤정희 환경과장은 "반갑다! 금천에코교실을 통해 더 많은 구민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등 저탄소생활 실천 운동과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대응에 한발 더 다가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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