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양경찰 태평양사령관, 제주해양경찰청 방문
해경 경비함정 예방 및 양 기관 협력방안 논의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린다 페이건(가운데·Linda Fagan) 미국 해양경찰(USCG) 태평양사령부 사령관이 22일 오후 제주해양경찰청을 찾아 여인태(앞줄 오른쪽 세번째)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9.02.22. (사진=제주해양경찰청 제공)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미국 해양경찰(USCG) 태평양사령부 사령관 린다 페이건(Linada Fagan) 중장 등 대표단 7명이 22일 제주해양경찰청(청장 여인태)을 방문해 양 기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린다 페이건 사령관을 단장으로 한 미국 해양경찰 대표단은 이날 양 기관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 부두와 해양경찰 경비함정, 연합훈련 장소 등을 예방했다.
이어 제주해양경찰청을 방문해 여인태 청장을 비롯한 경비·수색·구조 분야 담당자들과 실무회의를 열어 오는 3월로 예정된 연합훈련 방향과 내용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여인태 청장은 “미국 해양경찰 태평양 사령관과 경비함정의 한국 방문이 양 기관 간 실질적인 교류 협력과 상호 해상 치안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린다 페이건(Linda Fagan) 미국 해양경찰(USCG) 태평양사령부 사령관이 22일 오후 제주해양경찰청 소속 경비함정을 찾아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9.02.22. (사진=제주해양경찰청 제공) woo1223@newsis.com 한편, 블트호프함(4500t·승선원 113명)은 오는 3월 미국 해양경찰 경비함정 중에서는 처음으로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입항해 제주해경과 연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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