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도시민의 여가 선용과 농업·농촌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주말가족농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말가족농장은 건강한 먹을거리 재배를 희망하는 시민에게 자연체험 학습장으로 제공된다.
올해 분양면적은 1가구당 33㎡내외로 총 1만 3899㎡부지에 270가구를 분양한다.
주말가족농장 참여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기술보급과에서 진행된다.
농장은 오는 12월까지 임대되며 분양가격은 가구당 1만5000원이다.
농장은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인구유입 확대를 위해 2년 이내 익산시 전입가족, 다자녀, 장애인 가족에 대해서는 무추첨 특별 우선 선정한다.
이 외 신청자는 컴퓨터 무작위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또 분양이 완료되면 오는 3월 30일 주말농장운영 설명회와 함께 농작물 재배 기술 및 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 후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장정리와 밑거름 시비, 가족 표찰 지원 및 정기적인 농작물 재배 관리교육을 실시해 주말가족농장 운영에 대해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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