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토대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무보수, 명예직의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말한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해 지역주민 578명을 선발했다.
발대식은 지난 13일 수유3동을 첫 시작으로 15일에는 번2동·미아동·삼양동·인수동, 20일 송천동, 25일 수유1동·삼각산동·번3동·번1동·우이동·수유2동·송중동 순으로 진행된다.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복지위기가 예상되는 가구를 미리 파악, 각종 제도를 안내한다. 또 주민센터와 연계해 가정방문을 통한 안부확인과 지원활동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임기는 2년으로 연임제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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