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소상공인단체와 '제로페이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기사등록 2019/02/11 11:49:07

(사)성동구소상공인회 등 16개 단체 참여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청. 2018.03.05. (사진 = 성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2일 소상공인 관련 16개 단체와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사)성동구소기업소상공인회,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9개 상인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성동지회, 대한미용사협회성동지회 등 16개 단체가 참여한다.

업무협약서에는 ▲성동구와 소상공인 관련 단체는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 및 소비자 이용 확산 등을 통해 제로페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성동구는 공공의 자원을 활용하여 소비자 이용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 ▲소상공인 관련 단체는 제로페이가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완화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단체에 소속된 회원사들이 제로페이 가맹점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구는 작년 10월 말부터 가맹점 모집을 시작해 지난달 25일 기준 온·오프라인 포함 1150여개 소상공인 업체가 가입했다.

구는 아울러 지난달 30일부터 제로페이의 홍보 및 가맹점 모집 등을 담당할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했다. 오는 12일 10명의 최종합격자가 결정나면 곧바로 현장에 투입해 제로페이 확산 및 조기정착을 유도하는 활동을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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