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일은 3월 29일
신문에 따르면 EU의 외교 관계자들과 관리들은 영국 의회가 지난 15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EU와 합의한 브렉시트안을 부결시킴에 따라 회원국의 탈퇴를 규정한 EU 헌장 50조의 적용을 훨씬 더 오래 연장할 것을 준비하고 있다.
EU는 당초 오는 3월29일로 예정됐던 50조의 적용을 6월 말까지 3개월만 연기시킬 계획이었다. 그러나 EU 관리들은 지금 영국의 EU 탈퇴를 내년까지 연기하기 위한 법적 절차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고 복수의 소식통들은 전했다.
당초 3월29일 이뤄지기로 됐던 브렉시트는 EU 정상회담에서 만장일치로 합의가 이뤄지면 연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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