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17일부터 2월 12일까지 2019년도 청소년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소년들의 핵심역량 강화와 균형성장 지원을 위해 전국 청소년시설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모분야는 활동, 참여, 보호 등 3개다. 활동·보호 분야는 청소년 시설 및 단체, 비영리법인이나 비영리민간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분야는 청소년관련 시설·단체 내 위원회·동아리 등 자율적으로 구성된 청소년팀(10~20명 내외)이 참여 가능하다.

올해는 특히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019 다시 청소년이다!’ 기획프로그램과 청소년주도형 프로그램 분야를 신설해 청소년 주도성 및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특별시립성동청소년수련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2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부 또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미래 100년을 열어갈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선정할 계획”이라며 “청소년프로그램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계신 전국 청소년 시설·단체 등에서 적극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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