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2년까지 3만개 일자리 창출

기사등록 2019/01/14 13:20:21

예산 355억 투입…소셜벤처 육성

【서울=뉴시스】성동구, 소셜벤처 엑스포 모습. 2019.01.14.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동구 민선 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창출을 민선7기 구정의 최우선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14일 구에 따르면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은 3대 핵심부문, 9개 중점과제, 34개 세부추진 과제를 통해 3만 개의 지속가능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지역 상권과 고용안정을 주요 골자로 한다.

3대 핵심 부분은 ▲혁신경제 기반 마련 ▲상생하는 일자리 창출 ▲현장과 소통하는 맞춤형 취업지원 등이다.

일자리 창출 잠재력과 성장성이 높은 소셜벤처 활성화 여건 조성을 위해 청년혁신가들의 축제 '소셜벤처 엑스포'를 개최한다. 여기에 노인,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대상별 맞춤형 취업을 지원한다.

희망일자리센터 운영, 일 잡는 데이 및 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취업지원을 확대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선 7기 경제정책 분야의 첫 번째 공약으로 구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며 "일하고 싶은 구민이면 누구나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활기찬 경제도시 성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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