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노인일자리 사업 41억 투입…1540명 모집

기사등록 2019/01/09 15:31:00

주 3일, 월 30시간…27만원 활동비 지급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노인일자리 교육사진. 2019.01.09.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관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54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41억원 규모다.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경로당 크린도우미, 보육시설 도우미 등 총 27개 분야다. 어르신들의 활동 내용에 따라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주 3일, 1일 3시간(월 30시간 이상)으로 2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노인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신분증 지참 후 주민센터 및 6개소 수행기관(대한노인회성동구지회, 성동노인종합복지관,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성수종합사회복지관,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성동희망나눔)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성동구청 어르신·장애인 복지과(02-2286-6193)로 문의하면 된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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