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18년 구민체력인증비율 평가 '1위'

기사등록 2019/01/04 16:05:27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체력인증센터. 2019.01.04.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실시한 '2018년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체력인증비율 부문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국민체력100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평가한다. 운동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대국민 스포츠복지서비스다.

'체력인증비율'은 성별, 연령별 각 검사 항복의 백분위를 참고해 체력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다. 1등급은 다양한 스포츠에 도전해 활력적이고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체력 수준이다. 건강 관련 체력 검사 항목이 모두 70백분위 이상이며, 운동 관련 체력검사항목 중 한 가지가 70백분위 이상인 경우가 해당된다.

구는 연령대별 특성을 고려한 체력증진교실 운영을 위해 복지관, 직장, 중·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체력측정을 운영하고 있다. 저녁 시간과 주말에도 문을 열어 다양한 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생활터에서 본인의 체력수준을 과학적으로 측정 받고 체력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며 "국민체력100 체력인증 서비스를 통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신체활동 참여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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