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업계 첫 '8년 연속' 가족친화 기업 인증

기사등록 2018/12/18 17:47:48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금호고속이 18일 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기업으로 '8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사진은 구호 외치는 이덕연 금호고속 사장(왼쪽)과 직원들. 2018.12.18 (사진=금호고속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금호고속이 18일 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기업으로 '8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금호고속은 지난 2013년에 업계에서 처음으로 가족친화 기업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16년과 2018년에 유효기간 연장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재 인증을 획득하면서 2021년까지 연속 8년 동안 가족친화 기업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 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근로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직장문화를 모범적으로 조성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자녀 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금호고속은 '육아지원 프로그램(출산 축하금·보육지원금 지급)', '자녀 여름방학 강좌 운영', '여성 육아휴직 의무사용', '가족친화 직장교육 실시', '현장 감성경영, '패밀리데이 제도', '퇴근시간 지키기 운동' 등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덕연 금호고속 사장은 "직원들이 행복해야 고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직원의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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