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소식]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과 함께 송년행사 개최 등

기사등록 2018/12/18 17:19:39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일 오전 센터 감사홀에서 등록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명이 함께 하는 송년행사를 개최했다.2018.12.18.(사진=포항시 북구보건소 제공)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포항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과 함께 송년행사 개최

 경북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일 오전 센터 감사홀에서 등록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명이 함께 하는 송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명 가온누리 가족모임과 함께하는 2018년 송년 행사를 열었다.
 
 1부는 우수회원 시상과 자원봉사자 감사장 전달, 엄마의 편지, 회복수기 발표, 정신건강복지센터 활동영상을 감상하며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화합한마당은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웃음치료 및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회복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진행했다.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고 포항시북구보건소에서 직접 운영하는 정신건강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장애인의 재활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주간재활프로그램 등 센터 이용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이나 이용이 가능하다.

◇포항시, 경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기관 표창 수상
 
 포항시는 18일 ‘경상북도 2018년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으로 받았다.

 이번 경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살리기, 물가안정관리 등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에 대한 2018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지진피해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의 붐업을 위해 포항 몽땅 할인전 ‘다함께 세일 퐝!퐝!팡’을 운영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페스티벌과 젊음의 거리 붐업 ‘쌍사 Part’, 포항 꼬맥 밤(BAM) 페스티벌, 청년氣-up페스티벌 ‘로맥틱 파티’,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축제’ 등을 개최했다.

 자투리시간거래소와 청년창업존 운영, 포항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 조성 등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100억 원)과 나들가게 육성(4년간 15억 원), 착한가격업소 지원(매년 1억 원 정도), 소상공인 정책자금지원을 통해 민생경제 살리기에도 주력해 왔다.

 시는 이 같은 시정 추진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이번에 지역경제활성화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공개했다.

 dr.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