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기센터, 전북도 농촌지도사업 최우수상 수상

기사등록 2018/12/18 17:41:40
【정읍=뉴시스】 = 전북 정읍시청사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정읍농기센터가 전북도농업기술원 주관의 '2018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지도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도농기원은 전북 14개 시·군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사회, 농업인교육, 농촌자원, 농업경영, 식량작물, 소득기술 등 6개 분야의 10개 사업을 평가했다.

정읍농기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정부합동평가 지표관리, 농촌지도사업 분야별 평가항목에 따른 추진실적, 예산확보 및 집행관리, 조직관리, 지도공무원 전문화 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읍농기센터는 올해 권역별(본소, 북부, 서남권)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농산물가공센터를 신축해 가공상품개발에 주력했다.

또 단풍미인대학 과정을 운영해 전문 농업인력을 양성하고 농업인학습단체, 품목별연구회, 강소농 등을 대상으로 기술 교육을 추진했다.

정읍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업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농업인재 육성과 농업 성장 동력 사업을 발굴하겠다"며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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