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식]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등

기사등록 2018/12/18 17:53:05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18일 강릉 주문진읍 사무소에서 강원도, 동해안 6개 시·군, 산림청, 국방부, 경찰청, 기상청,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가을철 추진한 동해안 산불예방 및 진화대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산불발생시 단계별 인접시군 진화자원 지원체계, 산불통합진화훈련 계획, 기관별 공통홍보 방안 및 현안사항이 중점 논의됐다.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운영위원회는 연 1회 정기회의 및 필요시 임시회를 개최해 유관기관 간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 기관별 협조사항 등 산불예방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형성할 계획이다.
 
◇강마을 漁울림 사업 추진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는 내년부터 해양수산부 국책사업인 ‘강마을 漁울림 사업’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강마을 漁울림 사업’은 ‘물고기 길을 따라 관광을 연계한 내수면어업의 6차 산업화’를 기본으로 하는 사업이다.

‘강마울 漁울림 사업’은 총 사업비 3000억원 규모로 전국적으로 총 30개소(각소당 100억원 투입)에서 진행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도는 적어도 5개소에 대한 사업유형을 발굴해 공모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17일 내수면자원센터 회의실에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시군 내수면 관계관 및 어업인 대표를 대상으로 ‘강마을 漁울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주요사업 모델 발굴을 논의했다.

한편, 해수부에서는 오는 28일까지 강마을 漁울림 사업 지자체 수요조사를 거쳐 내년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및 사업모델을 마련해 2020년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mkch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