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옷 3000점 모아 다문화가정 및 가정학대피해 아동 등에 기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위로 되고자 행사 준비"
이번 헌옷 모으기 행사는 기부 단체인 '옷캔'과 함께 지난 11월19일부터 약 1달간 실시했다. 헌옷들은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되거나 재판매가 가능한 옷으로 분류돼 판매수익금도 함께 전달된다.
박종석 서울지방우정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기부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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