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 공예명장 장태연씨 선정 등

기사등록 2018/12/11 10:47:21
 【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공예명장 2호 장태연 씨 선정

성남시 공예명장 2호에 목칠 분야 장태연 ㈜법촌공예 대표가 선정됐다.

성남시는 최근 서류심사를 통과한 4명의 명장 신청자를 놓고 공예명장심사위원회를 열어 최고 점수를 얻은 장태연 씨를 공예명장으로 뽑았다.

장 씨는 지난 1993년부터 현재까지 25년간 목칠 분야 공예가로 종사한 옻칠 전문가다.

나무 표면에 천연 옻칠을 해 전통적인 공예품으로 만들어 내기 위한 높이조절 장치, 공예품 보관함의 잠금장치 등의 특허를 획득했으며 영국 조니워커의 주문으로 생산한 한글·나전 위스키병 등을 해외에 수출하는 등 한국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장씨에게는 이달 말 성남시 공예명장 칭호와 인증서, 500만원의 공예품개발생산 장려금이 주어진다.
성남시 공예명장 2호 장태연씨

 ◇성남 모란시장 상인 등 86명 학사모
 
성남시는 12일 오후 3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상인대학 졸업식을 열어 모란전통기름시장 46명과 중앙시장 상인 40명이 학사모를 쓰게 됐다.

졸업장을 받을 86명의 상인은 최근 3개월간 43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통 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을 비롯해 상인조직 강화, 시장특화 전략, 고객만족경영, 마케팅, 점포진열, 홍보기법을 배웠다.

이들은 군산공설시장,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장 등 선진지역도 탐방해 경쟁력을 키웠으며 조광용(61·모란전통기름시장 상인회장), 노문임(65·중앙시장 상인) 씨 등 두 명이 성남시장의 표창패,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애쓴 상인 18명은 공로상을 각각 받는다.

 
 ◇분당 차병원 위식도 역류질환 예방법 무료 강좌
소화기내과 홍성표 교수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분당 차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위식도 역류질환과 기능성 소화불량’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위식도 역류질환과 기능성 소화불량은 식생활이 불규칙한 현대인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증상이 나타나면 삶의 질이 현격하게 떨어진다.

강사로 나설 홍성표 교수는 2017년 소화기능성장애운동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소화기 분야의 국내 대표 권위자다.

위식도 역류질환 및 기능성 소화불량증에 관심 있는 환우 및 가족,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분당 차병원 소화기내과(☎031)780-56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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