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8 서울 마곡 국제컨퍼런스' 개최

기사등록 2018/12/06 11:15:00

7일 마곡산업단지관리단 출범 후 첫 국제회의 열려

【서울=뉴시스】2018 서울 마곡 국제컨퍼런스 포스터. 2018.12.06.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오는 7일 마곡산업단지 내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글로벌 마곡, 스마트 이노베이션'이란 행사명으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마곡산업단지의 연구개발(R&D) 융복합을 위한 미래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곡, 기술을 넘어선 공간. 세상의 R&D 중심이 되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R&D 관련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대도시 기반 혁신 지구 사례 및 마곡 스마트 시티를 소개하는 특별강연이 발표된다. R&D 융복합 및 산업 4.0 융합 이노베이션이라는 주제로 네 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세션발표와 패널 토의가 이어진다.

또 이번 국제 컨퍼런스와 연계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마곡산업단지내 코오롱 2층 대강연장에서 스마트 시티와 관련해 '미래기술과 나의 생활, 나의 도시'라는 주제로 단지내 연구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래기술 전문가와 함께 하는 테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2018년 서울 마곡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 마곡의 입주기업들과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마곡산업단지 R&D 융복합을 위한 스마트 이노베이션을 모색하고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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