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신임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경복 전북대 상과대학 석좌교수, 양옥경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원구환 한남대 행정학과 교수, 이덕승 녹색소비자연대 이사장, 이세영 법무법인 새롬 대표변호사, 이철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성욱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등 7명의 신임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무총리와 민간 공동위원장 체제인 규제개혁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기구다. 국무총리를 포함한 정부위원 8명과 민간위원 17명으로 구성되며 신설 및 강화규제 심사, 규제정책 기본방향 수립, 규제제도 연구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총리실은 "새로 위촉된 민간위원은 재정, 복지, 지방자치, 소비자, 법제, 노사, 금융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서, 위원회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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