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자동차·조선업 활력 제고방안 이달 중 발표 목표"

기사등록 2018/11/02 20:44:36

"주력산업 어려워 울산도, 대한민국도 어려워"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2일 오후 울산시 남구 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에서 주력산업 위기극복 울산 경제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11.02.    bbs@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2일 "정부는 이달 중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과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 발표를 목표로 대책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울산지역 경제계 대표 간담회에 참석해 "자동차·조선·석유 등 주력산업이 어려움을 겪어 울산도, 대한민국도 어려운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경제가 어려운 곳을 방문 중인데 울산에 뒤늦게 와서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오늘은 울산 경제계의 분야별 지도자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기 위해 왔다"고 했다.

이 총리는 "최근 조선 수주 회복, 석유·화학분야 유가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증대되고 있지만 노동자가 체감하기에는 시차도 있고, 그 정도도 미약하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관계부처와 검토해 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하언태 현대차 대표이사, 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박경환 SK에너지 울산총괄 및 협력사 대표 등 기업인이 참석했다.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유기석 울산·양산 경총 회장 등 지역 경제계 인사도 함께 했다.

앞서 이 총리는 지난달 12일 산업·고용 위기지역인 통영·거제를 방문해 지역지원 대책 추진상황 점검 및 현장 체감도 제고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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