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는 2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지역 경제인 간담회에서 지역현안사업의 정부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주력산업 위기 극복 울산 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병기 경제부시장과 정천석 동구청장, 하언태 현대자동차 대표, 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 박경환 SK에너지 울산CLX 총괄 부사장, 전영도 울산상의회장 등 지역 관·경제계 관계자 21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고용위기지역인 울산에 국무총리가 직접 방문해 지역 기업체와 경제단체로부터 생생한 의견을 수렴,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조선업 위기로 인한 울산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설명하고 자동차와 조선, 석유화학산업의 고도화, 부유식해상풍력, 수소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특히 자동차부품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형산업 육성, 석유화학 파이프랙 구축, ICT전기추진 스마트선박 실증사업 등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또 올해 말까지 운영예정인 조선업희망센터를 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전환, 울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건립 등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지원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울산의 어려운 상황을 충분히 설명했고 정부차원의 지원 의지도 확인했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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