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기 합참 "적대행위 중단 조치, 한반도 평화‧번영 첫발"

기사등록 2018/11/01 13:31:21

1일 서북도서 순시, 9‧19 군사합의 이행 상황 점검

【서울=뉴시스】 박한기 합참의장.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박한기 합참의장은 1일 "남북 군사당국의 적대행위 중단조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로운 첫발을 내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남북이 9·19 군사분야합의에 따라 육상·해상·공중에서의 적대행위 중단조치를 시행한 첫날인 이날 서북도서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군사대비 태세 및 군사 분야 합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의장은 "남북 군사 당국은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에 따라 오늘 0시부로 접경지역 일대 지상, 해상, 공중에서 적대행위를 전면 중단했다"며 "이제 우리 군이 한반도 평화의 앞자리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만반의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9·19 군사합의가 남북 간 상호 신뢰 속에서 실질적으로 이행되도록 강력한 힘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북은 이날부터 9・19 군사합의서에 명시된 ▲MDL일대 포병 사격훈련 및 연대급이상 야외기동훈련 중지 ▲기종별 비행금지구역 설정·운용 ▲동·서해 완충구역내 포사격 및 해상기동훈련 중지 등이 대한 이행 조치에 들어갔다.

군 당국은 북측의 MDL 일대 훈련 진행 동향을 면밀히 확인하고, 동·서해 완충구역 합의 이행실태와 비행금지구역 준수 여부 등에 대해 계속적으로 관찰할 계획이다.
【연평도=뉴시스】최동준 기자 = 서해 해상 적대행위 금지구역 합의 시행을 하루 앞둔 31일 오후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망향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장재도의 포진지가 닫혀 있다. 2018.10.31. photoc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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