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간편결제 전문 기업 NHN페이코가 구글플레이(Google Play)에 '페이코(PAYCO)' 결제를 적용한 지 1주년을 맞아 구글과 함께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NHN페이코는 연말까지 기존 '페이코' 결제 경험이 없었던 이용자가 구글플레이에서 '페이코 포인트'로 첫 결제하면 3000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또 '페이코' 회원 가운데 이벤트 제휴 앱에서 결제한 이력이 없는 이용자에게 구글플레이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앱내 '내 쿠폰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구글플레이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제휴 앱은 ▲마블 퓨처파이트, 모두의마블 for kakao, 세븐나이츠 for kakao 등 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10종 ▲피쉬아일랜드: 정령의 항로, 크루세이더퀘스트 등 NHN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 게임 ▲WING 전장의 날개 등 펀셀123의 모바일 게임 ▲월정액 VOD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 ▲ 소셜 디스커버리 앱 '틴더(Tinder)' 등이다.

 또한 결제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벤트 할인과 더불어 '페이코 포인트' 결제 시 기본 제공되는 2% 적립도 받을 수 있다. 특히 PAYCO제휴 계좌인 'PAYCO KEB 하나은행 통장'과 'PAYCO 제일EZ 통장'으로 충전해 결제하는 경우에는 4% 적립을 받을 수 있다.

 NHN페이코 측은 "이번 이벤트는 양사가 힘을 합쳐 모바일 게임이나 콘텐츠 결제에 익숙하지 않았던 이용자가 간편한 결제 방식으로 부담 없이 양질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특히 11월은 게임인들의 축제 '지스타'와 대학 수능 시험 마감 등으로 모바일 컨텐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이벤트가 구글플레이를 찾는 이용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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