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폼페이오 "내주 北카운터파트와 만나…내년초 2차 북미정상회담 희망"

기사등록 2018/11/01 07:41:33
【서울=뉴시스】8일 북한 조선중앙TV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면담 장면을 공개했다. 2018.10.08. (사진=조선중앙TV 캡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애리 · 이현주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 주 북한 당국자를 만나 핵·미사일 시설에 대한 국제기구 사찰 문제와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31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앵커인 로라 잉그레이엄이 진행하는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북한 당국자와의 회담 개최 일정에 대해 공개했다. 

그는 '수일 내에 북한 카운터파트와 만나게 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많이 말할 수는 없다"면서도 "내 주 나의 (북한)카운터파트와 만나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번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났을 때, 김 위원장은 미국 조사관들이 (핵프로그램 관련) 중요한 두 곳을 볼 수 있도록 허가하겠다고 약속했다. 우리는 너무 늦기 전에 그들(조사관들)이 (북한에) 가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게 내가 다음 주 나의 카운터파트를 만나 이야기할 것들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너무 늦기 전에, 희망컨대 내년 초에 만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 회담에서) 북한으로부터의 핵위협을 제거하는 상당한 돌파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we do have the intention of President Trump and Chairman Kim getting together before too long, hopefully early in the next year, where we can make a substantial breakthrough in taking down the nuclear threat from North Korea)"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들(북한)이 아주 오랫동안 핵실험과 미사일을 쏘지 않아 기쁘다. 하지만 아직 많은 일들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내게 분명하게 말했다. 지금 내가 당신(잉그레이엄)에게 이야기하듯, 그는 아주 분명하게(plain)하게 비핵화 의사를 밝혔다. 우리는 이 약속을 지킬 수있도록 그를 돕는데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  Chairman Kim has made clear to me – just as plain as I’m speaking to you, Laura – that he has the intention to denuclearize and we’ll do everything we can to assist him in following through on that commitment.)"라고 설명했다.  

 aeri@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