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폼페이오와 통화…"비핵화·남북관계 선순환" 강조

기사등록 2018/10/29 23:21:09

폼페이오, 북미 후속협상 동향 공유…"대북공조 지속하자"

대이란 제재 예외 등 협의…강경화 "美, 유연성 발휘해달라"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평양을 찾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방한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지난 7일 방북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 외교부 제공) shoon@newsis.com 2018.10.07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9일 저녁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긴밀한 한미공조를 토대로 한 비핵화 및 남북관계의 선순환 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접견한 결과를 소개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 후속협상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한미 간 대북 공조를 지속해나가자고 답했다.

 이날 통화에서는 대이란 제재 예외 인정 등 한미 간 주요현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강 장관은 미국의 대이란 제재 복원 계획과 관련 그간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환기하며, 우리 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국이 예외국 지위를 획득할 수 있도록 미측이 최대한의 유연성을 발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폼페이오 장관은 한국의 입장에 유념하면서 앞으로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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