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축제 닷새째인 9일 입장객 26만명을 넘어 올해 목표한 50만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청원생명축제는 지난 7일 입장객 10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축제는 14일까지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펼쳐진다.
농·축산물 판매액도 평년보다 20% 웃도는 12억원 정도로 잠정 집계됐다.
청원생명축제는 농·축산물 축제란 평가에서 벗어나 올해는 정원의 아름다움을 축제와 접목한 '가드닝 페스티벌', 도시농업의 새로운 모습을 보인 '향기터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관람객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날 팬 사인회는 축제장 내 청원생명농특산물 홍보관 앞에서 진행돼 관람객 1000여 명이 몰리는 장사진을 이뤘다.
송씨는 "소년소녀가장들이 우수한 농특산물을 먹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며 "청원생명 브랜드 전속모델로서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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