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정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연꽃습지원 일대에서 '2018 가드닝 페스티벌'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청원생명축제와 함께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작가정원 5곳과 시민참여정원 19곳 등 정원 24곳을 전시한다.
면적은 작가정원 450㎡, 시민참여정원 76㎡ 등 전체 526㎡다.
시민참여정원은 조성을 완료했고, 작가정원은 조성공사가 막바지다.
시는 자문·심사위원회 현장 심사를 거쳐 9곳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6일 개막식 행사에서 시상한다.
가족행복 미니정원 만들기, 드라이플라워를 이용한 소품 만들기 등 시민 체험행사와 해설이 있는 별보기 정원, 정원 속 거리공연 등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고된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을 정원에서 잠시나마 안식하면서 재충전할 시간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ksw6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