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부모가 참여하는 '열린어린이집' 공모

기사등록 2018/09/27 15:11:26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어린이집 269곳 대상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는 27일 지역 내 어린이집 269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까지 공간 개방과 부모 참여가 확대된 '열린 어린이집'을 공모한다. <사진제공=강동구청> 2018.09.27.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27일 지역 내 어린이집 269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까지 공간 개방과 부모 참여가 확대된 '열린 어린이집'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구는 열린어린이집을 통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와 어린이집 간 소통을 기반으로 공간 개방을 비롯해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에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것을 말한다.

 선정 기준은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속가능성 등 4가지로, 심사를 거쳐 10월 중 총 5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곳에는 자율적 운영 보장을 위해 구 지도·점검과 부모 모니터링 제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정기간은 11월1일부터 2019년 10월31일까지다.

 구는 사업설명회와 컨설팅을 진행해 지역 내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향후 5년 이내에 관내 어린이집의 15% 수준까지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에 대해서는 기준을 준수해 운영하는지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며 "열린어린이집 선정·운영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건강하고 안정된 발달을, 부모들에게는 안심 보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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