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하루 만에 접수 마감…참가자 만족도 92%
올해 처음 선보인 '한강야경투어'는 공원 일대의 야경 명소를 관광하면서 전문 해설사들로부터 그 장소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신청을 위한 사전 접수가 첫 날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 회차 당 정원은 총 40명이며 현재까지 총 9회 운영돼 총 317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참가자 대상으로 '한강야경투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92%에 달하며 그 중 51%는 매우 우수하다고 답변했다.
특히 구성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으로 74%가 '전문 해설사의 한강 이야기 해설'을, 21%가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꼽았다.
오는 10월27일까지 6회 남은 '한강야경투어'는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을 통해 회당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윤영철 한강사업본부장은 "산책하기 좋은 요즘 한강의 선선한 바람과 야경 그리고 보름달이 어우러져 더욱 멋진 풍경을 선사할 '한강야경투어'를 즐겨보길 추천한다"며 "2019년에는 참가인원 확대 등 시민의견 등을 반영해 프로그램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